유가 5% 가까이 급락, 러시아
2023-12-02 09:58:40 焦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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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고공행진했던 유가 연합뉴스 자료사진
(뉴욕=연합인포맥스) 임하람 특파원 = 뉴욕 유가가 큰 폭 하락하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전 수준에 근접했다.
11일(현지시간)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오전 9시 38분 현재 5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(WTI) 가격은 전장대비 4.33% 하락한 배럴당 94.01달러를 나타냈다.
5월 WTI 가격은 이날 한때 전장대비 5.42% 하락한 배럴당 92.93달러까지 하락했다.
이는 유가가 일시적으로 급락했던 지난달 중순 이후 유가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. 또 전쟁이 발발하기 전인 지난 2월 말과 비슷한 수준이다.
유가는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봉쇄와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 속 경기 둔화 우려에 하방 압력을 받았다.
또 지난주 발표된 주간 베이커휴스 원유시추기 수가 546으로 늘어나면서 미국 내 원유 생산량이 증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키웠다.
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유가는 1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며 배럴당 130달러에 근접한 바 있다.
hrlim@yna.co.kr
(끝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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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뉴욕=연합인포맥스) 임하람 특파원 = 뉴욕 유가가 큰 폭 하락하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전 수준에 근접했다.
11일(현지시간)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오전 9시 38분 현재 5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(WTI) 가격은 전장대비 4.33% 하락한 배럴당 94.01달러를 나타냈다.
5월 WTI 가격은 이날 한때 전장대비 5.42% 하락한 배럴당 92.93달러까지 하락했다.
이는 유가가 일시적으로 급락했던 지난달 중순 이후 유가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. 또 전쟁이 발발하기 전인 지난 2월 말과 비슷한 수준이다.
유가는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봉쇄와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 속 경기 둔화 우려에 하방 압력을 받았다.
또 지난주 발표된 주간 베이커휴스 원유시추기 수가 546으로 늘어나면서 미국 내 원유 생산량이 증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키웠다.
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유가는 1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며 배럴당 130달러에 근접한 바 있다.
hrlim@yna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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